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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너는 잠만 자니? 나는 잠자는 동안 임플란트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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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잠만 자니? 나는 잠자는 동안 임플란트 한다! 임플란트 시술은 사고를 당했거나, 노화, 관리소홀 등으로 인해 영구치를 상실하게 되었을 경우, 그 자리의 잇몸 뼈에 인공치근을 심어 치아와 모양이 흡사한 보형물을 채워 넣는 시술이다. 임플란트는 모양과 색깔도 영구치와 거의 흡사하고, 씹는 힘(저작력)도 영구치와 거의 다르지 않아, 잘만 관리한다면 원래 있던 치아처럼 든든함을 느낄 수 있어 치아 상실을 치료하는 데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선뜻 임플란트 시술을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 시술시 고통이 심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접했기 때문이다. ◇ 익스트림스포츠는 해도 치과는 무섭다? 대학생 이기수씨(23세, 가명)는 모터사이클, 암벽등반 등 갖가지 종류의 익스트림스포츠 섭렵한 마니아다. 이렇게 극한의 상황을 즐기는 그도 두려워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드릴소리와 소독약 냄새로 치료를 시작하기도 전에 겁을 집어먹게 되는 치과치료이다. 얼마 전, 모터사이클을 타던 이 씨는 가벼운 접촉사고로 인해 어금니 두 개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영구치를 소실하면 다시 새로운 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그 자리를 새로운 보철물로 채우는 방법밖에 없다. 사고 직후 찾아간 치과에서는 임플란트를 할 것을 권유하였다. 하지만 이 씨는 임플란트 시술시 느낄 고통과 드릴소리가 두려워, 시술을 미루고 있는 상태다. 이렇게 위험한 스포츠를 즐기는 건장한 남자도 치과치료를 두려워하기는 마찬가지인 것이다. 만일 잠깐 낮잠 자고 일어난 기분으로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압구정테라스치과 곽호정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가 두려운 분들을 위한 방법으로, 정맥진정요법(IV Sedation)을 이용해 수면상태로 치료 하는 방법이 있다.” 라며, 그동안 고통이 두려워 치과방문을 꺼렸던 사람들에게 반가운 치료법을 전한다. 곽 원장은 “수면치료의 한 종류인 정맥진정요법은 진정요법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단계이다. 진통과 시간에 대한 감각이 무뎌져, 시술이 끝난 뒤에도 잠깐 자고 일어난 것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시술 내내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수술 후 수 분 내에 회복이 가능하다.” 라고 말한다. 곽 원장은 정맥진정요법을 통한 수면치료는 고도의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마취과적인 전문지식과 경험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전문 의료진에게 시술받을 것을 권한다. 고통이 두려워 치과 가는 것을 미루고 있다면, 정맥진정요법을 통한 수면치료로 임플란트를 시술을 받아 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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