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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손상된 치아 복원, 임플란트로 말끔히 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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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서프라이즈|기사입력 2008-02-18 11:28 [데일리서프라이즈 김아름 기자] 새살이 돋듯 치아도 새 치아가 나면 얼마나 좋을까? 유아치가 빠진 후 우리는 딱 한번 태어나는 치아와 평생을 동거 동락해야 한다. 깎고 잘라내도 다시 자라는 손톱이나 머리카락처럼 치아도 재생을 반복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이런 바람은 그야말로 소망에 불과하다. 치아는 손톱과 머리와는 다른 성분이기 때문에 한번 자리를 잡고 자라나면 전혀 미동을 하지 않는다. 영양분은 계속 공급되지만 치아의 성장이 종료되기 때문이다. 영구적으로 치아가 빠졌거나, 충치로 빼야 하는 상황이라면 치아 복원에 대한 바람이 더 강해진다. 이를 위해서 신개념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 맘껏 씹을 수 있었으면 ▲ 임플란트는 심각하게 손상된 치아를 복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시술법이다. 임플란트는 치아의 재생을 돕는 것이 아니라, 자연치아와 흡사한 모형을 복원시켜주는 시술법이다. 치아가 빠진 자리에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치아를 식립하여 자연치아와 같은 저작력과 심미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돕는 시술법이다.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공치근과 턱뼈의 결합이다. 이 결합을 위해서 턱뼈가 완벽하게 성장한 후인 만 16세가 지나야 치료가 가능하다. 결코 치아는 다시 자랄 수는 없지만 임플란트가 있으니 맘껏 씹고,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선호도가 높아졌다. 임플란트 시술이 시작된 것은 1960년대 초반이었다. 그러나 국내에서 임플란트의 실질적인 효과에 대해서 알려진 것은 10년 안팎에 불과하다. 최근에는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는데, 비싼 가격에 비해 시술이 효과가 없고, 시술 기간이 너무 길어 심적, 육체적으로 힘들며 고통이 따른다는 오해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플란트는 심각하게 손상된 영구치의 대안으로 가장 적절한 시술법으로 꼽힌다. 자연치아 저작력의 90%의 힘을 발휘하고 심미적인 효과까지 더불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압구정테라스치과 곽호정 원장은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오류를 없애기 위해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그 가운데 수면 마취는 임플란트 시술의 통증을 완화 시켜주고, 시술을 받는 환자를 배려한 것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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